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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계 수계산림 대법회 봉행

관리자 | 2017.05.25 17:40 | 조회 1820



  

                                     팔공총림 동화사

                           대승보살계 수계 산림대법회

 

팔공총림 동화사는 미륵보살(彌勒菩薩)의 제 팔() 불골(佛骨) 간자(簡子)가 미륵보살로부터 진표율사, 영심스님, 심지왕사로 이어져 중악(中嶽)인 팔공산에 머무르니, 우리 팔공총림 동화사는 말세의 복전(福田)이며, 다가 올 미륵부처님의 출세처입니다. 이러한 팔공총림 동화사에서 대승보살계(大乘菩薩戒) 수계 산림대법회를 봉행합니다.

 

보살계 심지법문은 모든 불자들의 마음을 바로잡아 부처님의 행동을 따르게 하고, 부처님의 말씀을 따르게 하며, 부처님의 마음에 그대로 계합하게 하는 가르침으로, 대도에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고, 고해를 건너는 배이며, 좋은 약이요, 밝은 등불이요, 물을 건너는 다리와 같다.”라고 했으며, “계를 받는 이는 설령 앉아서 계를 받고 서면서 계를 파하더라도(좌수입파坐受立破), 세세생생 태어나는 곳마다 공경 받는 사람의 자리를 잃어버리지 않고, 보살이 임신했을 적에는 항상 천룡팔부 신장과 선신들이 보호해 주는 공덕이 있다.”고 했습니다.

 

범망경의 가르침과 보살계를 받는 것은 모든 부처님이 행하신 바로써 현세에 행복하고, 필경에는 성불에 이르게 하는 부처님의 지혜 방편이기 때문에 보살불자를 배출하는 대승보살계 수계법회는 비구, 비구니, 우바새, 우바이 사부대중 불자 모두가 반드시 동참하여 수지(受持)해야 할 환희스럽고, 고귀한 수행 법회입니다.

 

특히 정유년 윤5월을 맞아 열리는 팔공총림 동화사 대승보살계수계 산림대법회에는 대한불교조계종의 종정(宗正)이자 팔공총림 동화사의 방장(方丈)이시며 부처님으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불조심인 법맥을 이어받으신 제79대 적손(嫡孫), 진제법원 대종사께서 증명하시고, 대한불교조계종의 원로이시며 종단의 전계대화상이신 무봉성우 대율사께서 친히 전계대화상이 되시어 설하시는 대승보살계 수계 산림법회인 만큼 우리 조계종단사에서도 일찍이 볼 수 없었든, 보살계단이 시설되는 희유하고도 귀한 인연이 될 것입니다.

 

이 인연을 놓치지 마시고 많은 불자님들이 서로 권하여 함께 동참하셔서 무루의 선근공덕을 지어 필경에는 성불에 이르기를 앙망합니다.

 

 

사각형입니다.

 

                                  대한불교조계종 팔공총림 동화사 정유년 윤오월

 

                         대승보살계수계 산림대법회 봉행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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