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에는 희망나눔 법회 대신 자성과쇄신결사추진본부(본부장 도법스님)에서 주최하고 제9교구본사 동화사와 법륜불자교수회에서 주관하는 ‘대구 불교 희망 찾기’ 지역불교 활성화를 위한 연찬회가 동화사 통일대불전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연찬회는 ‘대구불교 희망찾기’라는 주제로 지역 일꾼이 중심이 되어 발제와 토론 및 대중공의를 수렴하는 첫 자리로서 법륜불자교수회 장호경 교수(대구한의대 교수)의 사회로 ‘지역불교 활성화 방안’ 및 ‘대구지역 불교의 현황과 과제’에 대하여 각각 김관태(불교사회연구소 연구원)과 김성규(법륜불자교수회 회장, 영남대 교수)가 발제하셨습니다. 이어 법광스님(동화사 포교국장), 손창수(제9교구 신도회 회장), 성승길(대구 운전자불자연합회 회장), 이동식(법륜불자교수회, 경북대 교수), 박상규(대구 맑고 향기롭게 운영위원) 등 총 5분이 토론을 펼치셨습니다.

제9교구 본사 팔공총림 동화사는 지난 10월 1일 붓다로 살자 실천도량으로 선포 후 후속 사업으로 지역불교 활성화를 위한 연찬회를 열었습니다. 향후 지역 내 인재의 결집과 지역불교활성화를 위하여 교구본사가 중심이 되고 사부대중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가져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