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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 할머니께서 매달 동화사에 방문하시며 저희 가족을 위해 불공을 올리십니다.
지난주 온가족과 함께 동화사를 방문하여 비로전을 방문해서 절을 올리는 도중에
법당 안에서 아주머니들께서 녹그릇을 닦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많은 외부인이 오가는 자리에 그것도 불상이 있는 자리 앞에서 수다를 떨며 녹그릇을 닦는 모습이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저희 할머니와 누나도 절을 올릴 자리가 없어 법당 구석에서 절을 올렸고요.
종무소가 아닌 법당 안에서 발 벌리고 수다를 떠는 부분이 불자 손자로써 고쳤으면 하는 바램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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