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의 부작용
오동나무
  • 2010-09-08 10: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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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알러지

카페인, 탄닌에 대해서 알러지나 과민반응을 일으킨 적이 있는 사람들을 녹차를 먹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또한, 카페인에 대한 흡수장애의 증상으로는 피부발진과 두드러기가 보고 되어 있습니다.

2. 부작용/ 경고

녹차의 부작용에 대한 연구는 극히 적고, 제한적인 편입니다.

제한된 연구결과에 의하면, 녹차에 들어있는 카페인으로 인한 부작용이 보고되어 있습니다.

카페인은 중추신경을 자극하는 자극제의 하나이며, 이는 성인이나 소아에서의 불면증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신생아에서의 불면증과도 관련이 있을 수 있는데, 아기에게 모유수유를 하는 엄마가 카페인을 과다하게 섭취했

을 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카페인은 신장에서는 이뇨작용(소변을 만드는 것)을 돕게 되므로, 따라서 카페인을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긴박뇨(소

변을 보고싶은 것을 잘 못참는 것)와 관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카페인 성분이 함유된 음료를 마시는 것은 위에서의

위산분비를 증가시키게 되며, 이것은 위궤양이 나빠지는 것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녹차에 들어있는 탄닌 성분은

변비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250~300mg의 카페인은 심장박동을 늘리고, 혈압을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랜 기간 동안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를 규칙적(예: 하루에 여섯잔씩 녹차를 마셨을 때)으로 마셨을 때 나

타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200mg정도의 카페인(녹차의 컵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녹차 4~5잔 정도)을 녹차를 통해 먹는

것은 혈당(혈액속의 당수치)을 올리게 된다는 조사결과가 있었습니다. 따라서, 당뇨가 있는 사람은 녹차와 같이 카

페인이 함유된 음료를 먹을 때에 주의를 하여야겠습니다. 반면에 녹차를 마시는 것이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보고도 있으므로 좀 더 많은 연구가 선행되어야 하겠습니다.

정도가 심한 간질환이 있는 경우, 혈액속의 카페인의 수치가 정상인에 비해 좀더 높이, 오래 지속되게 되므로, 심한

간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카페인 흡수불량이 있을 때에는 피부발진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

습니다. 또한, 동물을 대상으로 하는 실험실에서의 연구결과 카페인은 혈액 응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

났으나, 이러한 주제와 관련하여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아직까지 없습니다.

3.카페인 독성/ 고용량

500mg 이상의 카페인을 섭취했을 때(컵의 크기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으나, 매일 8~10잔 이상 마셨을 때), 이로

인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으로는 불안, 섬망(운동성 흥분을 나타내는 병적 정신상태), 초조,

정신질환, 방광조절기능 이상 등이 있습니다.

또한, 과다한 양의 카페인의 섭취가 여성에서는 피임효과(임신이 잘 되지 않음)와 관련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경련, 근육경직, 횡문근융해(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는 상태로, 근육의 일종이 횡문근이 융해되는 것) 그리

고 비정상적인 심장박동으로 인한 생명의 위협 등이 고용량의 카페인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특히, 1000mg 이상의 카페인을 섭취하는 것은 치명적일 수 있으며, 이것은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4. 카페인과 관련된 금단증상

오랜 기간 동안 만성적으로 카페인을 섭취하는 것은 내성(같은 정도의 효과를 얻기 위해 점점 많은 양을 섭취하는

것), 정신적 의존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만성적으로 과다하게 카페인을 섭취한 사람에게 내성이 생길 수 있으며,

이러한 사람이 카페인을 갑자기 섭취하지 않을 때 금단증상(그 물질에 대해 중독된 사람이 그 물질을 갑자기 끊었을

때 나타나는 신체적, 정신증상)물질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카페인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금단증상으로는, 두통, 불안, 짜증, 신경과민, 진전(떠는 것), 현기증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또한, 정동성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는 사람에서 나타날 수 있는 카페인 금단 증상은 혼미, 흥분, 안절부절, 폭력행동

등이 있습니다.

5. 만성적 영향


많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 초기의 연구에서 카페인의 섭취가 유방의 섬유성 질환과 관련이 있다는 보고가 있으나, 근

래의 연구에서는 이 둘의 관련성에 관해서 명확한 연구결과가 없는 편입니다.

또한, 카페인의 섭취와 다발성 경화증이 관련이 있다는 몇몇 연구보고가 있으나, 이에 관한 과학적 증거는 불명확합

니다.

또한, 녹차에 있는 탄닌 성분이 암발생의 위험을 높인다는 몇몇 연구보고가 있으나, 명확한 과학적 증거는 없습니다.

탄닌 성분이 포함된 음료(예: 녹차)를 마시는 것이 철분결핍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보고가 있으며, 신생아에서는

철분대사이상이나 빈혈과 관계가 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몇몇 기초연구에서는 녹차를 마시는 것이 신체내 여성호르몬(에스트로젠) 수치를 낮추게 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연구결과나 연구보고를 뒷받침할 과학적 증거가 필요하며 좀더 많은 연구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6. 임신과 수유

임신한 여성이 많은 양의 녹차를 마시는 것은 삼가야 합니다. 그 이유는 많은 양의 카페인을 섭취하는 것이 태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것은 자연유산이나 태반성장지연, 저체중아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보고가 있기 때문입니

다. 또한, 임신기간중에 과다한 양의 카페인(하루 400mg 이상의 카페인)을 섭취하는 것은 신생아돌연사증후군

(SIDS; sudden infant death syndrome)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또한, 임신부가 1100mg 이상의 카페인을 섭취하게 되면 태아의 이상(팔이나 다리의 손상, 입천장의 기형 등)으로 이

어질 수 있다는 보고가 있으므로 삼가야 할 것입니다.

수유하는 엄마가 먹은 카페인은 모유를 통해서 아기에게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생아는 카페인을 잘 소화시키지 못

하므로, 신생아에게 카페인이 흡수되면, 아기는 불면이나 수면장애와 같은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엄마의 젖으로부터 흡수하는 카페인이 하루 500mg 이상일 경우, 아기는 진전이나 심장박동 이상을 보일 수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또한, 과다한 양의 카페인이 아기에게 흡수될 때는 어른보다 더 나쁜 결과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아기는 카페인을 흡수하는 능력이 떨어지며, 이는 혈중에 카페인의 수치를 더 높이게 되기 때문입니다. 또

한 녹차가 아기에게 흡수되면 빈혈이나 철분대사의 감소,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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