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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 맞아 천주교 조환길 대주교 동화사 방문

관리자 | 2017.12.27 14:43 | 조회 160
부처님오신날 맞아 천주교 조환길 대주교 동화사 방문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각계에서 축하의 인사를 건네고 있습니다.

천주교 대구대교구장인 조환길 대주교가 동화사를 방문해 불기 2561년, 부처님 오신날을 경축하며 종교간 화합을 다졌습니다.

현장을 정한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천주교 성직자들이 팔공총림 동화사를 방문했습니다.

주지스님의 집무실인 동원당에 이르는 길목마다 조환길 대주교 일행을 환영하는 인사가 이어졌고, 동화사 주지 효광스님은 환한 웃음으로 이들을 맞았습니다.

지난 크리스마스 이후 다시 만난 두 성직자는 난과 시계 등을 주고 받으며 반가운 인사를 건넸습니다.

조환길 대주교는 동화사에 이르는 아름다운 길이 미세먼지로 뿌옇게 보였다며, 이제 대선을 앞둔 시기인데 공정한 나라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생태환경 등 삶의 질을 높이는데 정치권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줬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인서트/조환길 대주교/천주교 대구대교구장/북한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나라가 아니고, 우리 안에서도 안전한 그런 나라가 되어야한다는 생각입니다.

동화사 주지 효광스님은 팔공산에는 천주교 수도원도 자리하고 있다며, 팔공산의 공산은 희망과 꿈을 주는 산이라는 의미가 있는데 앞으로 자주 교류하며 보다 밝은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나갔으면 한다는 덕담을 건넸습니다.

인서트/효광스님/동화사 주지/가끔 만나서 등산도하고, 축구도하고..기회 있으면 그렇게 합시다.

한시간여동안 담소를 나눈 뒤 대웅전 앞 마당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오색연등이 걸린 경내를 함께 거닌 뒤 다음 만남을 약속하며 조환길 대주교 일행을 배웅했습니다.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분별없는 종교간 화합의 모습은 눈에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무는 시대의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비비에스 뉴스 정한현입니다.

정한현 기자  akan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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