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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푸른 납자들, 깨닫지 못한다면 문을 나서지 않겠다” --[BBS]

관리자 | 2017.12.27 10:55 | 조회 167
“눈푸른 납자들, 깨닫지 못한다면 문을 나서지 않겠다”       


스님들이 여름철 석달동안 외부 출입을 끊고 오직 수행에만 몰두하는 하안거 정진을 시작했습니다.

조계종 종정 진제 대종사는 간절한 의심으로 화두 수행에 정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박명한 기자의 보도입니다.

 

녹음이 우거진 팔공총림 동화사 통일기원대전.

음력 4월 보름인 오늘(21일) 결의에 찬 눈빛의 스님들이 법당을 가득 메웠습니다.

석달간의 여름안거를 시작하는 하안거 입재법회 자리입니다.

이 자리에서 조계종 종정 진제 대종사는 안거 기간 부단한 정진을 당부했습니다.

[인서트/ 진제 스님/ 조계종 종정]

“결제에 임하는 사부대중은 신심과 용맹심으로 모든 반연을 다 끊고 모든 습기에 놀아나지 않고 각자의 화두를 성성하게 챙겨서 팔만사천 모공에 의심이 사무쳐야 합니다.”

진제 스님은 석달간의 안거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경책했습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화두를 들고 의심하는 화두 일념 삼매의 경계에 다다를 때 부처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인서트/ 진제 스님/ 조계종 종정]

“일생을 삭발하고 시주 밥을 먹고 석 달 안거를 하는 이들이 부지기수인데 어째서 견성을 못하느냐하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화두와 씨름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팔공총림 동화사 주지 취임 이후 첫 안거를 맞은 효광스님도 스님들의 수행 정진에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며 수행을 통한 큰 성취를 기원했습니다.

[인서트/ 효광스님/ 팔공총림 동화사 주지]

“이 법문을 자양으로 해서 이번 하안거에는 우리 대중 가운데 인천의 안목이 우후죽순처럼 출현하도록 간절히 발원합니다.“

여름 안거를 시작한 전국 2천여 명의 스님들은 앞으로 석달 동안 일체의 산문 밖 출입을 끊고 참선 수행 등을 통해 참 나를 찾기 위한 용맹정진을 벌입니다.

그리고 그 수행의 향기는 다시 모든 불자들에게 회향되면서 우리 불교가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비비에스 뉴스 박명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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