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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동화사 서각연구회 작품전

관리자 | 2017.09.02 16:00 | 조회 204

○ 전시명: 제2회 동화사 서각연구회 작품전

○ 기   간: 불기2561(2017)년 9월1일~10월29일

○ 장   소: 동화사 법화보궁 전시실

작   가: 동화사 서각연구회 회원


  주지스님 축사

문자(文字)와 도(刀)의 만남

서각(書刻)이란 글을 새긴다는 말입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팔공총림 동화사의 법화(法華) 보궁(寶宮)에서 우리 서각회원 불자들께서 일상의 여가에 익힌 서각(書刻)의 멋진 솜씨를 선보이는 서각 전시회를 열게 된 것을 축하합니다.

서예(書藝)를 이차원의 평면예술이라 한다면 서각(書刻)은 삼차원의 입체적 공간표현 예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서각은 나무나 금석(金石)에 글을 새겨 넣는 단순한 작업이 아니라 평면적 문자의 선질(線質)과 점(點). 획(劃)을 입체적으로 살아있게 하는데 그 묘(妙)가 있으며, 거기에 우리의 마음을 새겨 넣어 표현함으로써 종교적, 예술적으로 격조 높게 승화되는 훌륭한 예술행위입니다.

그 좋은 예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국보 32호인 팔만대장경판(八萬大藏經板) 판각본(板刻本)과 불경인쇄본(佛經印刷本)인 국보 126호 무구정광대다라니경(無垢淨光大陀羅尼經)을 있게 한 그 판본(板本)입니다. 비록 그 판각본(板刻本)은 남아 있지 않지만 귀중한 우리의 문화재입니다. 이러한 보물 중의 보물은 모두가 서각(書刻)에 기초해서 이룩한 소중한 문화유산이며 수행 방편의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서예에 기초한 서각(書刻)은 또 달리 표현한다면 문자(文字)와 도(刀)의 만남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서각(書刻)을 통하여 마음의 칼(劍)을 찾게 되는 “심검(尋劍)의 서각(書刻)”일 때 이 일은 의미가 더욱 깊을 줄 압니다.

유난히 무더웠든 여름이었지만 우리 불자님들이 펼치는 서늘한 문도(文刀)의 서각 전시회를 통하여 덥고 눅눅한 마음을 다 날려버리고 삶이 청량하고 늘 새롭고 향기로운 나날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전시회를 준비 하시느라 회장님 이하 모두 애썼습니다.

팔공총림 동화사 주지 효 광


○  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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