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진영약사여래 근본도량, 민족의 영산 팔공총림 동화사

죽암당대선사 선찰 진영

관리자 | 2018.10.04 15:31 | 조회 21
  • 죽암당대선사 선찰 진영
진영은 일반적으로 고승의 초상화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초상화와 진영은 약간 다른 점이 있다. 서양의 초상화는 그려지는 대상을 바로 앞에 두고 화가가 직접 보면서 그리는 것이다. 그러나 고승진영은 고승이 입적하시고 난 다음 제자가 스승의 모습을 화사에게 말하면 화사가 그 내용을 듣고 그리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 모습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고승진영의 진영은 한자로 참 진(眞)자에 그림자 영(影)자를 쓴다. 이것은 고승의 참된 성품과 수행 경지(眞)를 그림으로 표현(影)하였다는 뜻으로 풀이 할 수 있다. 죽암당 대선사의 코를 자세히 보면 곰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어렸을 때 천연두에 걸려 코에 상처가 남은 모습을 그대로 묘사하고 있다. 오른손은 염주를 굴리고 있고 왼손으로는 어깨에 걸쳐진 주장자를 들고 있는 모습이다. 이 작품은 대선사의 모습을 아주 사실적으로 묘사했을 뿐만 아니라 죽암당의 내면의 모습을 잘 반영하는 듯 꼿꼿하게 앉은 모습은 수작이라 이를 만큼 중요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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