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상약사여래 근본도량, 민족의 영산 팔공총림 동화사

염불암 마애여래좌상

관리자 | 2018.10.04 14:58 | 조회 268
  • 염불암 마애여래좌상
대구 팔공산 기슭의 동화사에 있는 불상으로 윗쪽이 뾰족한 삼각의 자연 암반 서쪽과 남쪽의 측면에 선으로 여래상과 보살상을 조각하였다. 서쪽측면에 새겨진 높이 4m의 여래상은 연꽃이 새겨진 화려한 대좌(臺座) 위에 앉아있다. 얼굴은 네모나며, 눈은 가늘게 뜨고 있고, 입가에는 약간의 미소를 띠고 있다. 대좌의 높이에 비해 양 무릎이 넓게 표현되어 균형은 잡히지 않고 있으나 비교적 안정감을 보이고 있다. 신체는 복부아래에만 옷이 표현되어 있으며 비록 선으로 새겼지만 대좌의 정교한 수법이 주목된다. 선으로 간결하면서도 힘 있는 윤곽을 나타내고 있는 이 두 불상은 통일신라시대에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염불암 마애불좌상과 보살상은 통일신라시대 세련된 조각 기법이나 조화로운 신체 비례와는 거리가 멀지만, 고려시대 지방양식의 특징을 잘 반영한 작품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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