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화약사여래 근본도량, 민족의 영산 팔공총림 동화사

염불암극락구품도

관리자 | 2018.10.01 15:22 | 조회 292
  • 염불암극락구품도
헌종 7(1841)년 제작된 것으로 아미타불이 주재하고 있는 극락세계와 중생들의 왕생장면을 3단으로 나누어 안정감 있게 표현하였다. 본존 아미타삼존상의 장엄과 중단 보각 안의 아미타삼존상에서도 가사와 천의의 착의법을 달리하는 등 단순한 좌우대칭을 피하여 변화를 시도하였다. 안정된 구도와 가사나 천의 등에 보이는 섬세한 선묘와 적록의 강한 대비가 어울리는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다.고려시대부터 조선전기까지 유행했던 관경16변상도의 16관 중 14~16관을 중심으로 그려졌다. 화면의 상단 중앙에는 극락의 연못에서 솟아오른 연꽃위에 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대세지보살 등 아미타삼존이 정면을 향해 앉아 있고 그 옆으로는 서방극락정토의 장엄한 전각이 묘사되어있다. 아미타불은 가슴이 드러나는 통견을 입고 두 손을 가부좌한 무릎에 모아 선정인을 결하였으며 관세음보살은 첫째와 셋째 손가락을 마주잡고 왼손에는 발을 들었으며 대세지보살은 경책을 들고 있다. 구름을 타고 내려오는 타방불 사이로 학과 공작, 가릉빈가가 날아가는 정토의 모습을 묘사하고 구품 연못에는 연화화생하는 보살형, 승형, 속인형의 왕생자가 무릎을 꿇고 합장하고 있다. 채색은 적색, 녹색, 청색, 백색이 주를 이루는 19세기 말의 불화특징을 잘 보여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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