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일 동화사에서는
대웅전과 봉서루를 중심으로 경내 일원에 산재해 있는 사찰 문화재를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합동소방훈련은
사찰 내 화재가 발생할 경우, 목조건축물의 구조적 특성상 신속한 대응을 하지
않으면 화재진압이 어렵고, 주로 산림이 인접하고 있어서 산불로 확대될 우려가
큰 바,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방법을 숙지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습니다.
이날 훈련에는
주지스님과 국장스님 전 종무직원이 동참한 가운데 대웅전 일원과
뒤편의 산림지역으로 불길이 번졌을 경우에 대비하여 훈련이 진행 되었습니다.